일상다반사
2012. 8. 12.
청계천 탐방
토요일 평소보다 선선해서 공주랑 마눌이랑 청계천을 다녀 왔네요. 시원함을 생각하면서 나갔지만 생각보다 시원하지도 않았고 바람도 없어서 후덥지근해서 청계천에서 잠깐의 시간을 보내고 청계천 근처 상가 구경 했습니다. 동대문에서 청계천을 갔기에 신발가게,어항,새,장난감 골목을 돌아다녔네요. 이어폰을 챙기지 않아 작은 볼륨으로 음악을 듣고 있는 공주.. 청계천에 애들하고 가면 하는 일이 딱 2가지.. 한가지는 물속에 들어가 물놀이 .. 한가지는 물고기 구경... 공주는 물에 들어가는게 싫다고 해서 물고기 구경중.. 물고기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큰 잉어도 많았구요. 너무 더워서 잠깐의 시간만 보내고 이동.. 공주 슬리퍼 사달라고 몇일전부터 조르기에 이마트도 가고 동네 시장도 갔지만 공주 마음에 드는 신발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