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기어 S3 프론티어(LTE)제품이 벌써 떨이에 들어가는듯 합니다.
출고가 45만원인 기어 S3 lte모델의 실 구매가는 현금완납 조건으로 14만원 입니다. 물론 24개월 약정이 물리는거지만 현금 14만원 주고 구입하면 매달 사용요금 12,100원만 내면 됩니다.
제 블로그에서 기어 S3의 소식을 종종 올려드리면서 구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힐만큼 관심이 있던 제품이기에 저도 이번에 구입을 했습니다.
티다이렉트에서 견적을 내면 월 24,431원이 나옵니다. 통신요금12,100을 빼면 12,331원이 매달 내야하는 기기 할부금 입니다. X 24하면 대략 295,900정도 나오는데 현금 14만원에 퉁 처버리는거죠.
물론 현금완납조건으로 카페공동구매를 이용하는 방식이라 대중적인 판매 방법이 아니기에 일반인이 쉽게 구입할수 있는 방식은 아닌듯 합니다.
그러나 제가 블로그에 이 글을 작성하는 이유는 뭔가 이상한 부분이 있어서 입니다.
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475079
인터넷신문에 올라온 기사내용 캡처 입니다. 저도 이 기사를 보고 해당 카페를 방문 구입을 했습니다.
이 기사 원문을 보면 공동구매를 하는 카페이름까지 올려져있어 쉽게 구입이 가능합니다.
기사 끝에는 갤럭시S7 및 갤럭시S7엣지, 갤럭시노트5를 개통하는 고객에게는 갤럭시기어S3을 무료로 개통해준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이렇게 인터넷기사를 이용한 광고까지 동원하는것을 보면 기어 S3가 떨이를 하고있는것이 아닌지, 아니면 갤럭시 노트7의 여파로 어떠한 돌파구를 찾고있는것인지 알수 없네요.
팔다 조금 남은 물건을 다 떨어서 싸게 파는 일. 또는 그렇게 파는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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